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미방영 분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이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과 미방영분 공개에 대한 시청을 '멤버쉽 가입제'로 변경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유료화
미방송분, 라이브 방송 돈 내고 봐야..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나는 SOLO)'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유튜브와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맴버십 개설을 알렸습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나는 SOLO)'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유튜브와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맴버십 개설을 알렸습니다. 멤버십 공지라고 올라온 게시글에는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며 촌장엔터테인먼트TV '구독'버튼 오른쪽에 '가입'을 눌러 달라고 공지했습니다.
멤버십 가입 혜택은
'촌장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솔로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입니다.
'나는 솔로'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콘텐츠를 유료화 해 유료 회원에게만 보여주겠다는 것입니다.
멤버쉽 가격, 남규홍 PD 진행은 그대로?
공지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권은 월 7990원입니다. 매월 반복 결제되며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습니다.
또 댓글 및 실시간 채팅 시 이름 옆에 표시되는 가입 기간별 회원용 배지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솔로'는 매 기수 마지막 방송 후, 늦은 밤 시간에 출연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화제성이 높은 기수의 경우 라이브 방송 접속자도 어마어마합니다. 지난해 방영된 16기의 경우 25만 명이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라이브방송은 유료 회원이 아니면 볼 수 없게 됩니다.
미방송분의 경우 이미 회원 전용 영상이 여러 개 업로드된 상태입니다.시청자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특히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이 전문 MC가 아닌 남규홍 PD의 어설픈 진행인 점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남규홍 PD의 진행은 이전부터 지적받아 왔으나 이번 유료화 전환 소식으로 누리꾼들은 "이럴거면 전문적인 MC를 데려와라", "기존 방식에서 유료화하는 거라면 정신 나간 거지"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ENA 측은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당황스럽다. 남규홍 PD가 직접 제작하는 부분이라 ENA와는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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