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이 엄청난 재산 수준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심현섭과 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상담을 받기 사작한 심현섭은 "전국 90개 매장이 있는 돈가스 식당 프랜차이즈 회사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군에 33개월 복무했다"라며 "최근에 종합 검진을 받았다. 아이를 갖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상담사가 연 수입에 대해 궁금해하자, 심현섭은 "방송, 행사 없이도 1억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상담사는 "자가로 돼있는 부동산이냐, 소유한 것이 있냐"라고 물었고, 심혜진은 "공시지가로 매길 수는 없다. 매매가로 이야기한다고 하면, 제가 볼 때는 최하 OOO억은 된다. 네가 섬도 있고, 땅도 있지 않나"라고 대신 답했다. 심현섭은 부동산 자산으로 섬과 땅 등의 재산도 있다며 "밀물 때는 제 땅이고 썰물 때는 없어진다"라고 알렸다.
영상으로 이를 보던 김국진은 "밀물과 썰물 때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나는 땅도 있고, 바다도 가지고 있다는 말 아니냐"라고 했다. 황보라 역시 "태어나서 바다 있다는 사람은 처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심현섭은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다. 그는 199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1999년, 심현섭은 KBS2 '개그콘서트'의 '사바나의 아침' 코너에 출연하며 긴 무명 생활을 청산했다. 또한 그는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심맹구' 캐릭터로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았다.심현섭은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남양주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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